핀테크 업체 웹케시, IPO 진행…CMS 주력, 해외시장 개척
핀테크 업체 웹케시, IPO 진행…CMS 주력,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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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 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자금관리솔루션(CMS)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면서 시장에선 1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케시는 지난 16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웹케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7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액 195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의 26%인 50억원을 SERP경리나라로 거뒀으며 CMS가 차지하는 비중은 57.2%다.

회사는 CMS 외에도 금융기관 인터넷·스마트뱅킹 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사업, 비즈니스정보제공서비스인 '코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캄보디아·일본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도 꾀하고 있다.

컴보디아에서는 현지 통신 및 금융 서비스 사업자인 윙(Wing)과의 협력해 ATM 공동망 서비스와 페이롤(PayLol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윙의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캄보디아 모바일 송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의 최대주주는 석창규 씨로 지분 21.87%를 보유하고 있으며 윤완수 웹케시 대표가 2대 주주로 7.3%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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