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리온은 새로 출시한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명동 본점 식품관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입점과 함께 19일 강남점, 20일 센텀시티점에 '오!그래놀라' 카페형 매장을 각각 오픈하고 일주일간 행사를 펼친다.
오리온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주로 백화점 식품관을 찾는다는 점을 감안해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페형 매장에서는 요거트와 함께 오!그래놀라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켓오 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국산 자연원물을 활용해 만든 대용식이다. 끓이거나 데우는 별도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농협이 제공하는 검은콩, 과일, 쌀 등 국산 농산물을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3종(검은콩, 과일, 야채)과 오!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이 있다. 오는 9월에는 파스타를 재해석한 원물 요리 간식 '파스타칩' 2종도 출시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네이처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자연원물이 들어 있어 한끼 식사로 손색 없다"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1인가구와 워킹맘, 2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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