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하게···캐주얼 게임, MMORPG 게임 홍수 속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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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후속작이나 카카오프렌즈·라바 등 친근한 IP 활용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루노소프트가 개발한 퍼즐게임 '프렌즈젬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루노소프트가 개발한 퍼즐게임 '프렌즈젬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최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득세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시장에 캐주얼 신작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우리에게 친근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대작들 사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루노소프트가 개발한 퍼즐게임 '프렌즈젬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 루노소프트는 앞서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for Kakao'로 이름을 알렸다.

프렌즈젬 for kakao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젬스톤'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의 캐주얼 매치 3퍼즐 게임(똑같은 블록 3개를 맞춰 없애는 방식의 게임)으로,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맵을 완성해 '프렌즈유적지'를 발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총 7개의 캐릭터별, 개성 넘치는 게임 방식 및 스토리를 고르는 재미와 각양각색의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점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프렌즈젬 for kakao는 국내 출시에 앞서 올 초, 글로벌 110여 개 국가에 선 출시돼 대만, 홍콩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인기 있는 카카오프렌즈 IP와 캐주얼게임을 흥행 시킨 바 있는 루노소프트의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최근 점프 아레나(왼쪽)와 라바 매치 캐주얼게임 2종을 연이어 출시했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최근 점프 아레나(왼쪽)와 라바 매치 캐주얼게임 2종을 연이어 출시했다. (사진=네오위즈)

이에 앞서 네오위즈는 최근 캐주얼게임 2종(점프 아레나·라바 매치)을 연이어 출시했다.

먼저 점프 아레나는 점프 대결을 펼치는 모바일 캐주얼 대전 게임으로 아케이드 점프 게임 '핑거 점프'의 후속작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매칭을 통해 쫓고 쫓기는 점프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초대 기능을 통해 친구와도 대전이 가능하다.

콤보를 모으면 강력하고 화려한 스킬이 발동돼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각각의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는 3D 판타지 그래픽의 귀여운 캐릭터들의 강화, 액세서리 등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점프 대결에 재미를 더한다.

'라바 매치'는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라바'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선을 두 번 이내로 꺾어 동일한 이미지의 카드 두 장을 맞추어 없애는 '매치-2' 룰을 따르고 있다. 

턴제, 타임어택, 미션블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360여개의 '스테이지 모드'와 레이드 형태의 '보스 스테이지'를 통해 색다르고 타격감 있는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배틀모드'에서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전이 가능하다.

특히 옐로우, 레드, 핑크 등 대표 캐릭터들의 다양한 코스튬과 성장시스템을 통해 개성 있는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획득, 수집, 강화 등의 재미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총 8종의 기본 캐릭터와 18종의 코스튬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매월 3종의 코스튬 캐릭터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맥스의 모바일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이하 캔디팡: 쥬시월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진=조이맥스)
조이맥스의 모바일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이하 캔디팡: 쥬시월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진=조이맥스)

조이맥스의 모바일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이하 캔디팡: 쥬시월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캔디팡: 쥬시월드는 전작 '캔디팡'의 핵심 콘텐츠를 계승한 퍼즐 게임이다. 전작인 캔디팡은 2012년 9월 출시돼 20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탕 콘셉트 대신 과일을 주제로 했다.

특히 △달콤한 과일을 연상하게 하는 개성 만점 캐릭터 △단계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무한 스테이지 모드 △아기자기한 배경원화 등 다채로운 퍼즐을 해결하며 동화 속 과일 나라를 탐험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캔디팡: 쥬시월드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 200코인(게임머니)를 지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게임의 경우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진입장벽이 낮다"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현재 MMORPG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출퇴근 시간 지하철 등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의 수요는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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