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KB손해보험은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처리해오던 일부 업무들에 진행해 온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RP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30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제안자가 RPA 개발툴을 학습한 뒤 아이디어를 RPA로 직접 구현하고 현업에 적용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116건의 RPA 아이디어가 발굴됐고 이 중 47건에 대해 개발이 진행됐다. 실제 현업에 적용된 건 중 실효성, 창의성, 향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KB손해보험 고객컨택부 이윤재 대리가 수상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적용된 총 47건의 아이디어로 인한 업무시간 절감 효과는 월 평균 약 3000여 시간에 달했다"며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못한 69건의 아이디어는 향후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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