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을 대상으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보고회에서 해외진출 지원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 등과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예보에서 경험한 금융위기 사례 및 극복과정을 설명하고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예금자 보호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예보는 보고회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KDIF IT인프라 및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쿠아뉘시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KDIF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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