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난징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LG화학, 중국 난징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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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부터 전기차 50만대분 생산
LG화학 로고(사진=LG화학)
LG화학 로고(사진=LG화학)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화학이 중국 난징에 최대 20억 달러(우리 돈 약 2조3000억원)를 투자해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015년 중국 난징에 생산능력 3기가와트시(GWh)의 전기차 배터리 1공장을 설립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7일 김동현 LG화학 부사장이 중국 장쑤성 난징시를 방문해 장쑤성 당위원장과 난징시 당위원장 등 난징시 관계자들을 만나 조인식을 열고 빈장 개발구역에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공장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0월부터 전기차 50만대 분의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3년까지 연간 32GWh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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