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하반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학습멘토링'은 학습, 진로, 디지털 등 3가지 멘토링 사업 중 하나로 학습교육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하반기 160명의 대학생봉사단은 320명의 중학생들에게 6개월동안 주 2회 방문해 1대2 학습멘토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학습멘토링'사업에는 지금까지 25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 3300여명의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청소년에게 총 8만1000회, 12만8000여 시간의 학습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왔다.
안은현 멘토는 "취업준비로 매우 바쁜 일상이지만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고 따르는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고, 이 시간을 통해 멘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학습멘토링 대학생 봉사단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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