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헬기 '마리온' 추락 사고에 하락세
[특징주] 한국항공우주, 헬기 '마리온' 추락 사고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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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회사의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조한 '마리온'이 추락,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장 대비 1700원(4.47%) 떨어진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6만3703주, 거래대금은 237억1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미래대우,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헬기가 추락해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 헬기는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개조한 해병대용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다. 

한국항공우주는 "마린온 추락 사고의 원인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해 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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