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잇츠온' 1년 매출 180억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1년 매출 1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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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한 달치 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7월 밀키트 제품 9종 20% 할인판매
잇츠온 밀키트 9종. (사진=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밀키트 9종. (사진=한국야쿠르트)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출시 1주년을 맞은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EATS ON)'의 누적 판매량 345만개, 누적 매출 1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잇츠온은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주제로 신선함을 앞세웠다. 같은 해 9월에는 요리에 필요한 양만큼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 레시피로 구성한 '밀키트(Meal KIT)'를 출시했다.

밀키트는 잇츠온 전체 누적 매출 180억원 가운데 65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단일 제품으로는 '프라임스테이크'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사골곰탕', '훈제오리월남쌈', '비프찹스테이크'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 4월부터 주문 한 번으로 한 달치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재 정기배송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는 5만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잇츠온 간편식에 발효유나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츠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밀키트 제품 9종을 20% 특별 할인가에 판다. 자세한 내용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잇츠온은 신선한 제품과 채널 경쟁력 등 한국야쿠르트의 강점을 앞세운 간편식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밀키트를 중심으로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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