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롯데관광배달이 용산개발사업에서 1080억 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식에 내림세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3.28%) 하락한 1만9150원에 거래되며 닷새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3만2443주, 거래대금은 6억15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메릴린치, NH투자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용산사업 관련 지분·채무증권과 기타채권 손상차손이 약 1080억 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63.7% 규모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