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곽범국 현 사장의 임기 만료가 두 달 가까이 지나서 뒤늦게 새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6·13 지방선거 등으로 후임 사장 선임이 미뤄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라는 전달을 받고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
예보는 사추위가 꾸려지면 사장 모집 공고를 내 약 2주간 지원을 받고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약 2주간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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