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전통시장 위생 점검·교육 지원
롯데월드몰, 전통시장 위생 점검·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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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위해 위생모·원산지 표시판 제공
12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중앙시장에서 롯데월드몰 전담 위생사가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12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중앙시장에서 롯데월드몰 전담 위생사가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월드몰은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위생 점검과 교육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전담 식품 위생 전문가들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 마천중앙시장의 식음료 매장 30여 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기본서류(영업신고증·보건증·거래명세서 등) 구비 여부, 원산지 표기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법 관련 기본사항부터 식재료 보관상태, 개인위생(위생복·위생모·위생장갑 착용 등) 상태를 체크했다. 또 식품 보관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김태성 롯데월드몰점장(상무)는 "롯데월드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송파구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위생 점검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점검을 마친 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생모와 코팅 처리한 원산지 표시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은평도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손잡고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몰 은평은 지난해 연서시장에서 전기, 소방, 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또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를 전개하고, 1000만원 상당의 도시락 교환권을 은평구청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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