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고의성 판단에 하락세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고의성 판단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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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의 공시누락 고의성 인정에 장 초반 약세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2만3500원(5.48%) 떨어진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만6586주, 거래대금은 1007억5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임시회의를 통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에 부여한 삼성바이오피에스 주식 콜옵션 등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명백한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핵심 쟁점인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기로 해 반쪽 결론에 그쳤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안의 핵심이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가 판단을 유보함에 따라 삼성바이오 로직스의 회계 이슈는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그러나 과거 사례와의 비교, 형평성 등을 고려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제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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