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시세이도, '장애인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개발원-시세이도, '장애인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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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설치 비용 지원하고 운영 위한 사후지원
한국시세이도 장애인개발원 협약식. (사진=한국시세이도)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왼쪽)과 황학상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한국시세이도 본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시세이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 장애인개발원과 한국 시세이도는 11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세이도 본사에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I got everything'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장애인개발원은 공개 공모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 운영기관에게 카페 I got everything 설치를 위한 장비 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카페 설치 후 사후관리에도 힘쓴다. 한국 시세이도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 8층에 15평 규모로 카페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 개발원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 시세이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한국시세이도에 카페 I got everything이 설치되면 본사 직원 150여명이 고객이 되는 만큼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인정받는 카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I got everything'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10일 현재 23호점이 오픈, 중증장애인 80여 명이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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