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나인원 한남' 시공…"고급주택 사업 강화"
롯데건설, '나인원 한남' 시공…"고급주택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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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 조감도. (사진=대신F&I)
'나인원한남' 조감도. (사진=대신F&I)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에 최고급주택으로 조성되는 '나인원 한남' 시공을 맡는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이어 국내 고급주택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은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롯데건설은 '삶을 짓다. 집다운 집'이라는 주제에 맞게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4단계 보안체계, 원패스 출입통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층마다 단독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한으로 확보해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주차공간은 가구 당 평균 4.67대다. 복층가구와 펜트하우스엔 별도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펜트하우스는 가구마다 옥외 수영장도 구비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인원 한남은 서울 도심 속 고급주택의 대명사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번 시공으로 고급주택 건설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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