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6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기내식 대란은 예견된 것이었으며 그 책임은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박삼구 회장과 사측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낼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가면을 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침묵하지 말자', '승객·직원 굶기는 갑질삼구 OUT', '1600억 돌려주고 기내식대란 즉각해결'이란 손푯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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