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SK건설 전무, '도로의 날' 기념식서 은탑산업훈장 수상
정철 SK건설 전무, '도로의 날' 기념식서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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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SK건설 전무가 훈장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정철 SK건설 전무가 훈장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K건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도로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철 SK건설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SK건설 측은 정 전무가 △담양~성산 고속도로 △울산~포항 고속도로 △팽성~오성 국도 등 국내 도로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과 카자흐스탄 순환도로 등 해외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도로사업 수행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전무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자사는 물론이고, 한국 도로건설 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에서 도로교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4명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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