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KB국민은행, 창업 중소법인 무담보 지원…"'혁신파트너' 노력"
[위투게더] KB국민은행, 창업 중소법인 무담보 지원…"'혁신파트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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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KB금융 소속 전문가들이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핀테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KB금융 소속 전문가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의료포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가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의료서비스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하지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한 자금이 필요해 은행을 찾았으나 추가 대출이 쉽지 않아 난항에 처했다.

KB국민은행은 '병원가자'의 재무적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심사역이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심사해 신용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KB창업기업 우대 신용대출'을 제안했다.

이후 KB국민은행은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해 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한 필요자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금리우대까지 제공했다.

당시 심사를 담당했던 전문심사역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미래 성장성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해 국가 기반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사업개시 7년 이내의 창업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내놓은 'KB창업기업 우대 신용대출'은 담보가 없어도 최대 2.4%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 2.9% 수준의 저금리로 최대 5억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대출기간이 2년 이상인 기업이라면 사업 초기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1년치 이자 중 일부를 2년차 이후로 이연하는 이자상환플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특히 재무적 성과가 없더라도 기술력만 평가하는데다, 기술평가가 우수한 기업이라면 대표이사의 연대보증도 생략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이 외에도 혁신벤처기업에 연간 3000억원씩 5년간 총 1조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도 출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용도·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도 0.6%의 보증료(0.2%씩 3년간)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완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혁신벤처 기업은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다"며 "KB국민은행은 혁신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혁신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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