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2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목표가↑"-IBK투자證
"롯데푸드, 2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목표가↑"-IBK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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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롯데푸드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분기 롯데푸드의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93억원과 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24.9% 늘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현 연구원은 "평택공장 가동률 상승과 국내외 분유 판매실적 개선, 빙과류 가격정찰제 확대 등에 기인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평택 공장 증축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2분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점향(向) 가정간편식 판매호조와 기업체 조식 납품 확대로 인한 고장 가동률 상승으로 큰폭의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난해 말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이후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식자재 공급 품목 확대 및 거래처의 다변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저효과로 하반기도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라며 "또 지난 3월부터 중국에서 조제분유 신규 발주가 늘고 있어 하반기로 갈 수록 수출 분유 실적 개선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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