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룩셈부르크상의와 경제협력 MOU 체결
대한상의, 룩셈부르크상의와 경제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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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공유, 사절단 파견 등 교류사업 지원키로
대한상공회의소와 룩셈부르크상의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왼쪽 네 번째)와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세 번째), 미셸 뷔르트 룩셈부르크상의 회장(왼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와 룩셈부르크상의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왼쪽 네 번째)와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세 번째), 미셸 뷔르트 룩셈부르크상의 회장(왼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룩셈부르크상의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미셸 뷔르트(Michel Wurth) 룩셈부르크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룩셈부르크 총리로서 18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참석해 양국 상의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민간 경제협력강화를 당부했다.

지난 1841년 설립된 룩셈부르크상의는 9만여개 회원사를 거느린 룩셈부르크 대표 경제단체다. 제조·금융·보험 등 산업별 위원회를 운영하며 정책건의, 중소기업 창업지원, 국제협력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상의와 룩셈부르크상의는 양국 간 교역·투자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 비즈니스 정보 공유, 사절단 파견 및 포럼·세미나 개최, 교류사업 지원 등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룩셈부르크는 유럽의 대표적인 강소국으로 특히 주력산업인 핀테크, ICT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좋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한상의도 관련 시장 정보제공과 기업인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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