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 주요 매장에 빙그레 협업 코너 운영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이랜드리테일 신발 브랜드 슈펜과 빙그레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크림 디자인을 잡화에 반영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협업 상품은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투명PVC백, 카드 지갑, 에코백, 볼캡, 양말 등 잡화 21종이다. 슈펜에서는 빙그레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에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디자인을 잡화에 반영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빙그레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도 개발해 디자인에 활용했다.
협업 상품은 지난 19일 소셜커머스 티몬 실시간 쇼핑 방송인 '티비온 라이브(TVON LIVE)'를 통해 단독 선발매된 직후 하루 만에 1차 물량이 품절됐다. 이에 힘입어 슈펜 주요 매장에서는 빙그레 협업 코너를 운영한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C강서점과 서울 마포구 신촌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협업 상품 구매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슈펜 브랜드 관계자는 "신발과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여름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스크림 특징을 그대로 녹인 상품들을 1만원대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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