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제주항공이 특가 할인 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행사와는 달리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제주항공을 자주 탑승하는 이용자에게 우선적인 예매 혜택을 준다. 멤버십 등급 VIP와 GOLD 회원은 행사 시작 당일인 7월 2일 오후 5시부터 모든 노선에 대해 예매를 할 수 있다.
3일부터는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모든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예매가 가능하고, 4일에는 김포발 국내선과 국제선, 5일 오후 5시부터 인천발 국제선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1개의 기내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특가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3500원~ △일본 4만5100원~5만3400원 △대만 5만5400원~5만8700원 △홍콩·마카오 5만8700원 △태국 6만9000원~7만4000원 △베트남 7만원~7만22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7만9100원 △괌·사이판 8만2600원~9만38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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