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지방선거가 끝나자 분양시장에 활기가 맴돌기 시작했다.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확정지으면서 6월 넷째 주에도 전국 곳곳에서 많은 단지의 분양이 이어진다.
23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5~30일)에 전국 15곳, 5034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10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단지는 15곳이다.
25일과 26일에 각각 △임실 에코르(공공임대) △춘천 소양강 리버파크뷰(오피스텔)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27일엔 △인천 힐스테이트 학익 △대덕 수청 시티프라디움 A3-1블록 △부산 동래 3차 SK뷰(주상복합·오피스텔) 등 4곳에서 수요자 모집에 나선다.
이중 현대건설은 인천시 남구 학익동 용현 학익지구 7블록 A1에 짓는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3~84㎡, 616가구 규모이며, 수인선 인하대역과 2019년 개통예정인 학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SK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83-3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동래 3차 SK뷰'를 공급한다. 아파트(전용 59~84㎡)는 총 999가구, 오피스텔(28~80㎡)은 444실로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명륜역이 도보 10분거리다.
28일에는 △김포 센트럴 헤센 1단지·2단지 △분당 더샵 파크리버(주상복합·오피스텔) △시흥은계지구 S4블록(공공분양) △서산 예천 센텀파크뷰 서희 △부산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1차(아파트·오피스텔) 등 8곳이 청약접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29일은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1곳이 예정됐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215에 주거복합단지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선보인다. 아파트(59~84㎡) 506가구, 오피스텔(84㎡) 165실 등으로 조성된다. 올해 4월 개통된 신분당선 미금역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0곳이다.
28일은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1곳이 문을 열 예정이고, 29일에 △힐스테이트 신촌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타운하우스) △여주 아이파크 △포천 송우1 서희스타힐스 △당진 수청지구 한라비발디 캠퍼스 △대구혁신도시 서한 e스테이(민간임대) △대구 더펜트하우스 수성(타운하우스) △부산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제주 라임힐 등 9곳이 나란히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