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홍콩서 '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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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연향' 열어 브랜드 체험 기회…천율단 라인 출시도
LG생활건강이 21일 오후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한 '2018 후 궁중연향' 행사에서 해외 뷰티관련 미디어 등 참석자들이 글로벌 론칭한 신규 라인 '후 천율단' 제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1일 오후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한 '2018 후 궁중연향' 행사에서 해외 뷰티관련 미디어 등 참석자들이 글로벌 론칭한 신규 라인 '후 천율단' 제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를 앞세워 홍콩 여심잡기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21일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8 후 궁중연향' 행사를 열고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 8개 지역 뷰티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 유통 관계자에게 후 브랜드 체험 기회를 줬다.

'비첩 자생 에센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주요 국가 7인 아티스트의 도자기·자수 공예 작품도 선보였다. 2009년 탄생한 비첩 자생 에센스는 후 성장의 데 견인차 구실을 한 제품이다. 지난해 약 200만개가 팔렸고,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후 천율단(天率丹) 라인'도 글로벌 출시됐다. 후 천율단은 '중국 9대 신선초' 철피석곡을 함유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 만들기에 도움을 준다. 행사엔 후의 얼굴인 배우 이영애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궁중에서 외국 사신을 대접하기 위한 연회를 뜻하는 '연향' 의미를 담은 후 궁중연향은 2016년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도 열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시와 공연으로 전해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후는 홍콩 지역에 2013년 말 진출해 하버시티 매장을 비롯해 명품 백화점인 레인크로포드 타임스퀘어점과 IFC몰점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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