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위조방지 보안필름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위조방지 보안필름 사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확장 발전시키는 전략과 기업공개(IPO) 추진 일정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골드맥스그룹은 첨단 나노공학 기술을 바탕의 위조방지 보안필름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력 상품인 지무브(G-MOV)의 경우 홀로그램, QR코드 등 기존 정품인증시스템과 달리 위·변조가 어려워 반도체 웨이퍼 가공기술, 나노금형기술, 초정밀 광학기술, 초박막 라벨 제조기술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골드맥스그룹은 올해 11월 완료 목표로 블록체인 정품인증 플랫폼 구축을 진행 하고 있다. 지무브(G-MOV)를 부착한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품인증을 마치면 암호화폐 '위젠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골드맥스그룹은 지난 1월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보안통합업체와 국내외 기업고객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골드맥스그룹 관계자는 "위조방지 보안필름 시장에 블록체인이 결합되고 글로벌화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의 핵심 영역에서 당사가 추구하는 미래 사업을 소개하여 관련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경쟁력과 성장성을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