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서 '대만 야시장' 행사
신세계百, 본점서 '대만 야시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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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선보이며 실제 야시장 분위기 '물씬'
6월들어 즉서조리 매출 전년比 5.7%↑
2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모델들이 대만 야시장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2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모델들이 대만 야시장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오는 28일까지 대만 야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진짜 야시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류형 닭날개 볶음밥'을 비롯해 대만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40가지 음식에 선정된 '지파이', 대만의 국민 국수 '곱창 국수' 등의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지널 치파이 5100원 △류형 닭날개 볶음밥 오리지널 4000원 △크림치즈 우롱티 4000원 △곱창 국수 3500원 △대왕 오징어 튀김 7000원 등이 있다.

특히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인 '류형 닭날개 볶음밥'은 고객 호평을 받고 센텀시티점과 대구점까지 입점했으며 하루 평균 700여명의 고객이 찾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6월 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6월1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식음 장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었고, 즉석조리는 5.7% 신장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다양한 간식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현지 오리지널 브랜드와 대만 야시장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 도입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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