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3차 앞두고 4%대 강세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3차 앞두고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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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3차 정례회의를 앞두고 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8000원(4.72%) 오른 39만900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만2398주, 거래대금은 169억6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 모건스탠리, 미래대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김용범 위원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세 번째 심의에 착수한다. 지난 7일 첫 정례회의 때처럼 감리를 맡은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관계자가 동시에 출석하는 대심제(對審制)로 회의를 진행한다.

증선위는 첫 회의 당시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인 삼정·안진회계법인의 의견을 들었고 이어 12일 임시회의를 열어 감리조치안에 대한 금감원의 설명을 다시 청취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2015년 이전 기간의 회계처리 여부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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