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韓銀 총재 은행권과 간담회…美 금리인상·금융시장 변동성 논의
이주열 韓銀 총재 은행권과 간담회…美 금리인상·금융시장 변동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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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 및 은행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아랫줄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허인 국민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윗줄 왼쪽부터 이동빈 수협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용우 카카오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민성기 신용정보원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 및 은행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아랫줄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허인 국민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윗줄 왼쪽부터 이동빈 수협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용우 카카오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민성기 신용정보원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시중은행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은행연합회는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시중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한은과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재는 간담회에 앞서 "최근에 은행이 관심을 가질 부분이 많이 있다"며 "국제금융 환경의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또 간담회를 마치고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졌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정책결정 관련 이야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심상훈 케이뱅크 대표, 이용우 카카오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 원장이 자리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앞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와 간담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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