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민·관 협력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
CJ대한통운, 민·관 협력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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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안전과 정승원 경사가 130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안전과 정승원 경사가 130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CJ대한통운이 18일 서울 가산동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구로구와 관악구 지역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130여 명의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헷갈리는 교통법규, 운전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4월 19일 CJ대한통운은 서울지방경찰청과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택배가 필수불가결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안심하게 택배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택배기사들이 안전운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뿐 아니라 최근 '고의사고 의인'처럼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관악삼성집배점 소속 이성호(51)씨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처리 프로세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더욱 철저히 준수할 뿐 아니라 주변 사고 발생시에도 기꺼이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 교육 후에는 안전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차량 퍼레이드도 열렸다. CJ대한통운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전국 택배 터미널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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