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7월 18일부터 '2018 CEO 하계포럼' 개최
전경련, 7월 18일부터 '2018 CEO 하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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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참석
오는 7월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 32회 전경련 CEO 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왼쪽)과 특별강연을 하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오는 7월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 32회 전경련 CEO 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왼쪽)과 특별강연을 하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3박 4일간 롯데제주에서 2018년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과 기술을 통한 기회 그리고 미래를 얘기한다. 반기문 8대 UN 사무총장, 유명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전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조성범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대표, 김난도 서울대 교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 등 국내 최고 연사들이 다가올 미래에서 어떻게 기회를 잡을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포럼 첫날 '우리 기업이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리더십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 유영민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초연결 기반 지능화 혁명과 5G 등을 키워드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에는 경영·경제인들의 다양한 노력도 소개된다.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은 경영혁신을 테마로 디지털 시대에 현대카드의 변신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미래농업을 테마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최근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농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은 "Smart" Made Easy를 주제로 제조혁신 패러다임을,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경영전략을, 조성범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대표가 알리바바의 신성장동력과 글로벌 기업의 미래전략을 주제도 강연한다.

신병도 건국대 교수는 세중 즉위 6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5000년 역사와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경영인들에게 전하며 대한민국 리더십의 미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최근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를 접목한 흥미로운 강연도 마련됐다.

홍성국 전 미래엣세 대우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급변동 가능성을 점검하고 부동산 권위자 고종완 한국자산관리 연구원장은 국내 시장 흐름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포럼 마지막날인 21일은 기업이 주목하는 학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폐막강연으로 끝을 맺는다.‘대한민국 트렌드 플러스’를 주제로 지난 12년과 앞으로 12년의 메가트렌드의 흐름을 전하며 끊임없이 변해가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한 시사점 또한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연구가, 키친의 빅마마 이혜정 대표와 남편인 고민환 여성의학박사가 각각 쿠킹토크와 건강토크로 함께한다.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대표와 함께하는 뷰티콘서트도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배로 더할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황제 가수 설운도, 맘마미아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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