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유럽 최대 전시회 독일 '인터솔라 유럽 2018' 참가
한화큐셀, 유럽 최대 전시회 독일 '인터솔라 유럽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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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출력 모듈, 상업·주택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공략
'인터솔라 유럽 2017' 당시 한화큐셀 부스.(사진=한화큐셀)
'인터솔라 유럽 2017' 당시 한화큐셀 부스.(사진=한화큐셀)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큐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Intersolar Europe) 2018'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유럽 최대 전시회로 중국 SNEC, 일본 PV EXPO, 미국 SPI와 더불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린다. 올해는 900여개 기업, 5만여 명이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려, 고출력 모듈부터 상업 및 주택용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큐셀이 선보일 제품은 피크 듀오(Q.PEAK DUO)다. 이 제품은 퀀텀 기술에 하프셀 기술이 접목된 단결정 모듈로, 기존 제품보다 출력이 최대 20%까지 향상돼 72셀 기준 400Wp (Watt peak, 태양전지 모듈 하나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전략량)의 높은 출력이 가능하다. 퀀텀 셀 기술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유럽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업용 솔루션 큐플랫트(Q.FLAT)와 큐마운트(Q.MOUNT)와 주택용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를 전시한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큐플랫트(Q.FLAT)와 큐마운트(Q.MOUNT)는 각각 편평한 지붕과 경사진 지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쉽고 빠른 설치가 장점이다.

큐홈플러스(Q.HOME+)는 주택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인버터와 배터리,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다.

한화큐셀은 사용하고 남은 전기를 외부 에너지 저장소에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플랫폼 큐홈클라우드(Q.HOME CLOUD)도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파트너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도 소개한다. 큐파트너는 협력사에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협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큐셀은 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터솔라를 통해 큐파트너를 추가로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모듈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 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업 및 주택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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