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18 성료···객석 점유율 90% 넘어
한화클래식 2018 성료···객석 점유율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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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연 내년 6월 중···조르디 사발·에프세리옹 21 내한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이 관객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이 관객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6일 서울 예술의 전당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이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 공연은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인기로 유료 판매율이 높았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카운터테너는 남성이지만 여자 성악가의 음역인 메조소프라노와 알토 중간 성역을 노래하는 남성 성악가를 말한다.

한화클래식은 지난해 프랑스 바로크 음악 부흥을 주도했던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의 오페라 '메트르 아 당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세계 고음악계에서도 주목하는 공연이 됐다고 한화그룹은 평가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한화클래식'은 독일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클래식 음악계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그들이 이끄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소개해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음 한화클래식은 내년 6월 중 열릴 예정이고 스페인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세계적인 거장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악단인 '에프세리옹 21'이 내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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