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하반기 영업력 강화 중점
대구銀, 하반기 영업력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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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부점장회의를 통해 하반기 영업력 강화 전략을 세운 대구은행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대구은행은 올 하반기 경영전략을 영업력 강화로 잡고 기본영업 체질과 비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영업점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7년도 제2차 부점장회의'에서 이같은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영업력 강화를 위해 우선 기본영업 강화와 수신증대, 소호(SOHO)대출 및 우량개인 신용대출 증대를 꾀하는 한편, 본부인력의 영업점 배치 등 영업중심의 인력운용으로 1인당 생산성 제고와 낭비요소 제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상반기에 나타난 경영상의 문제점과 과제를 발굴해 각 본부별로 발표했다.
 
대구은행 이화언 행장은 전 영업점장들에게 소양함양과 영업에 도움이 되도록 'CEO가 추천하는 도서'를 증정했으며, 상반기 성과평가 수상 영업점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날 이 행장은 "한·미 FTA 체결과 자통법 통과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위기의식을 갖고 지난 3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전임직원이 단결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영업과 직원역량 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해은 이날 회의 시작 전에 창립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체감 조성 및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미지송과 로고송을 발표했다.
이 이미지송 및 로고송은 야유회와 회식, 대고객 모임 등의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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