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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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캠페인…대한적십자사에 '가그린 라임' 기부  
1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들어 보이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1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들어 보이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헌혈 운동에 대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헌혈에는 동아쏘시오 외에 동아에스티와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등 계열사 임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동아쏘시오에 따르면,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혈액사업자로 지정됐다. 국가 방침에 따라 국민이 헌혈한 혈액을 다른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이다. 

동아쏘시오는 지난해에도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가그린 라임'을 기부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김수원 동아에스티 개발본부 부장은 "작은 실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헌혈뿐만 아니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2004년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 등 헌혈운동 관련 기관들이 함께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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