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여자오픈대회, 선수·갤러리 위한 골프 마케팅 '후끈'
기아차 한국여자오픈대회, 선수·갤러리 위한 골프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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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6542명 갤러리 입장···국내 최고 흥행대회
올해 24개 후원/협찬사 참여···골프 문화 정착 앞장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 권진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 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인천, 청라) 권진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KLPGA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총상금 10억원으로 국내경기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하며 대회 우승자에게 미국 LPGA 투어 '기아클래식' 출전권 등을 줘 많은 선수가 참가를 원하는 대회다. 

기아차는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201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후 기아차는 대회에 메이저급 선수들을 유치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한 프리미엄 마케팅 등 으로 골프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다. 2015년 3만9870명, 2016년 3만3293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3만6542명이 대회를 찾아 국내 최고 흥행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골프 대회 사상 최장 전장 대회라는 타이틀도 붙었다.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아메라카와 오스트랄아시아 코스의 총 전장이 6869야드(6279m)로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피스(6810야드)보다 더 길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메이저 대회로 선수들에게 더욱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첫 번째로 국내 남녀 투어 대회를 통틀어 최초로 멀티 브랜드 연습볼을 제공한다. 선수들이 5개 볼(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스릭슨, 브릿지스톤, 볼빅) 중 본인의 원하는 희망구로 대회를 치르기 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이 마련됐다. 

멀티 브랜드 연습볼 제공은 미일(美日) 선진 투어에서는 선수들의 기량을 올리기 위해 이미 적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한데 국내 투어 대회의 아쉬운 부분을 기아자동차 한국 오픈골프 선수권대회에서 관례를 깨고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선수들에도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모리스라크와의 여성용 손목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첫 번째 대회 코스 파3홀 4곳에 모두 홀인원 경품 차량(3번(k7)-7번(스팅어)-12번(스팅어)-17번(THE K9))이 주어지는데 이날 조윤지가 7번 홀에서 홀인원으로 스팅어의 주인공이 됐다. 

3연속 버디 선수에게 주어지는 스팅어('스팅어 챌린지')는 정윤지가 13홀-14홀-15홀 연속 버디에 성공해 스팅어를 받았다. 정윤지는 "13-14홀 이후 15홀에서는 성적보다 차에 더 욕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종대 기아차 국내 마케팅팀 부장이 참석해 '스팅어 챌린지', '홀인원' 차량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라운드별 최저타수 기록 선수에게는 프리미엄 오디오 다바이스인 하만 인터내셔널코리아의 'AKG N90Q 헤드셋'을 증정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국내 골프 최고의 흥행대회답게 24개 기업들이 후원/협찬사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후원/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하만가돈,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소낙스, 아디다스 아이웨어 등은 매일 갤러리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아차는 최종 라운드 추첨을 통해 올 뉴 K3를 증정한다.  

기아차는 16일 선수들의 팬사인회를 전시공간인 K-파크에서 진행하고, 16~17일에는 러시아월드컵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Dignity &Intelligence 'THE K9'를 대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시승 이벤트도 대회 4일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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