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국민 대상 '제13회 금융공모전' 개최
금감원, 전국민 대상 '제13회 금융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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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3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 등 총 4개 분야다. 

금융창작물의 경우 전국 초·중·고교생과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금융생활 관련 주제를 글짓기와 UC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시상은 개인(글짓기(78명)/UCC·포스터·만화(57명))과 단체(우수학교 15개교 및 교사 9명)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은 금융교육을 실시 중인 금융유관기관이나 금융회사 등이 참가할 수 있고, 총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금융생활 체험수기 부문은 금융거래와 금융회사 이용, 금융관행 개혁 관련 체험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는 전국 대학 금융 관련 동아리면 참가 가능하며, 금융교육과 금융소비자보호, 금융관행 개혁, 금융신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최우수상을 비롯, 총 5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부터 9월 9일까지다.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작품은 온라인이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송부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및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 등의 금융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전국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성인, 교사 및 학교, 금융교육 실시 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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