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8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부동산 관련 전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로 공유경제, ICT 및 프롭테크(부동산+기술의 합성어) 관련 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등)을 비롯해 도시재생까지 폭넓은 주제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창업캠프도 진행한다.
총상금은 13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국토부장관상), 우수상 300만원 및 장려상 100만원(2팀, 한국감정원장상)을 각각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작은 9∼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에도 진출할 수 있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감정원은 7월 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쳐 8월 31일 최종 심사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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