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국내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15∼18일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15∼17일 판소리명창과 명고수, 농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일반 등 10개 분야 예선을 치른 뒤 18일 하루 본선을 치른다.
일반부 판소리 명창에게는 복원된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16∼17일 이틀간 판소리, 농악, 가야금병창, 어린이판소리 등 9개 분야에서 국악 꿈나무들의 기량을 겨루는 예선과 본선이 함께 펼쳐진다.
올해 전국대회는 경연 외에도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공연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 기간 전주의 낮과 밤을 국악의 향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