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르노삼성, 모든 라인업 선봬···르노 클리오·부아트레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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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르노존으로 나눠 각 브랜드별 출시 차량 전시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르노 클리오 전시와 함께 자사 및 르노,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권진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18 부산국제모터쇼' 부스에서 모델 김민지가 르노 클리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부산) 권진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르노 클리오 전시와 함께 자사 및 르노,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부산모터쇼에 20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자사와 르노 브랜드존으로 나눠 각 브랜드로 출시된 차량들을 독립적으로 전시하면서도 서로의 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르노삼성차 브랜드 전시공간에는 주력 모델인 SM6와 QM6, QM3를 비롯해 SM7, SM5, SM3, SM3 Z.E. 등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관 내 르노 브랜드존에는 최근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 생산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를 전시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5월 공식 판매를 시작한 클리오를 전시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르노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약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클리오는 사랑을 테마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외관과 함께 최상의 주행성능과 연비를 위한 동급 대비 한층 넓고 낮은 차체,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르노 클리오 전시와 함께 자사 및 르노,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권진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이와 함께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ℓ라는 동급 최강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1146ℓ까지 확장 가능한 300ℓ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과 함께 LED PURE VI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II(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르노삼성은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QM3 S-에디션을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QM3 S-에디션은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아이언 블루(Iron Blue)와 블랙, 신규 투톤 컬러를 적용했으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내열성이 강한 알칸테라 소재의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사한다. QM3 S-에디션 전용 배지와 키킹 플레이트,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스페셜 에디션만의 감성을 높였다.

모델들이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QM6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모델들이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QM6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히스토리존에는 클래식 모델인 SM530L이 전시된다. SM530L은 1세대 SM5인 SM525V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무진 차량이다.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국내에 단 10대만 VIP용으로 특별 제작된 희귀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SM5 출시 20주년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SM530L 전시를 마련했다. SM5는 지난 1998년 르노삼성 브랜드 설립부터 현재까지 1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날 프레스데이 발표에 나선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르노삼성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자동체 제조업체로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부산모터쇼의 르노삼성 부스에서 우리의 성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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