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日 'ANEX 2018' 참가···기저귀 전용 스판덱스 시장 공략 강화
효성, 日 'ANEX 2018' 참가···기저귀 전용 스판덱스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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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라 '파워핏'·'컴포트'로 경량 기저귀 제조 부각
일본 '아넥스(ANEX) 2018'에 참가한 효성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 전시부스 모습.(사진=효성)
일본 '아넥스(ANEX) 2018'에 참가한 효성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 전시부스 모습.(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은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넥스(ANEX, 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 2018'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의 '컴포트(comfort)'와 '파워핏(Power Fit)'을 중점 홍보한다.

효성에 따르면 컴포트는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으로 저함량으로도 신축성이 뛰어나 가볍고 부드러운 기저귀 제조가 가능하다.

파워핏은 우수한 강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흘러내리거나 새지 않아야 하는 기저귀 특성에 적합하다.

효성은 전시 부스 내 고객상담 전용장소를 마련해 전 세계 기저귀 메이커들과 접점을 늘려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저귀 시장 고객 요구를 경청해 앞으로 제품 개발 아이디어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직포 전시회로 기저귀나 위생용품 제조 기업이 기술력을 선보이며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 박람회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주요 위생용품 메이커 약 700개가 참가하고 방문객 3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효성은 예상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아용은 물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 성장으로 기저귀 및 위생용품 시장에서 스판덱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아넥스를 통해 좀 더 많은 고객에게 크레오라를 알리고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크레오라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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