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다단계 코인 신고자 6명 포상
업비트, 다단계 코인 신고자 6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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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다단계 코인 신고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업비트)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다단계 코인 신고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업비트)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다단계 코인 신고자 포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3월 깨끗한 암호화폐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다단계 코인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제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이번에 총 6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인당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 내용에는 오픈 채팅을 통해 투자자를 불법 모집하거나, 가상화폐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 행위, 특정 코인의 ICO 불법모집 사례 등이 포함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의 다단계 코인 신고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신고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사전에 공지한 신고절차를 100% 충족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업비트 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점을 높게 평가해 포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업비트에서는 현재도 불법행위 신고 전용채널을 운영 중이며, 시장 정화를 위한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내년 3월까지 1년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업비트에서 신고를 하려면 카카오톡 업비트 상담채널에서 상담원에게 피해 상황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동시에 수사기관에 신고하여 받은 고소접수증을 첨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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