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9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았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개 팀 약 250여명의 농아인 야구선수가 참가했다.
3일 열린 결승에서는 청주 기드온야구단이 대구 호크아이 야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많은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