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족요리 경연대회를 열고 참가자들과 함께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 2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열린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이란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
23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에선 예선을 통과한 150팀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으로 나눠 손맛을 뽐냈다. 특히 오뚜기는 150팀의 참가비와 출연금을 보태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건넸다. 그동안 수술비를 지원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그 가족을 초청해 요리체험교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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