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전지현씨(C)~비에이치씨(bhc)'란 광고 문구로 유명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는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9번째 TV 광고 '소이바베큐' 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 대해 bhc는 1일 "전지현은 디제이(DJ)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경쾌한 음악으로 소이바베큐 맛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bhc에 따르면, 전지현과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전지현은 그동안 8편에 이르는 bhc TV 광고에서 귀여운 마법사, 도도한 여성, 카우보이, 여왕, 커리어 우먼, 의사 등으로 변신하며 bhc 치킨의 특징을 소개했다. 광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전지현씨~비에이치씨란 문구는 bhc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bhc은 이번 TV 광고를 앞세워 소이바베큐를 '맛초킹'과 함께 간장치킨의 쌍두마차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TV 광고에 대해 bhc 관계자는 "신제품 소이바베큐 매출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본격적인 온에어가 시작됨에 따라 가맹점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