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2030세대들을 위해 지난 5월 19일 성년의 날 출시한 ‘20대 自立 통장’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청약예부금을 토대로 설계된 이 상품은 20세이상 35세이하의 대학생이나 사회 새내기들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정기예금은 200~1천500만원까지, 부금은 가입 첫회 30~50만원, 2회차 이후에는 5만원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판매 45일만에 청약예금은 1만8천69좌에 637억원, 청약부금은 4만7천131좌에 2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20대 自立 통장’은 활동적인 20대의 고객 특성을 감안해 최고 5억원까지 상해사고 보장을 해주고 군생활중에는 최고 1억8천만원까지 군인상해 보장을 제공한다.

또 가입후 2년이 경과하고 소정의 요건만 갖추면 주택청약 1순위 자격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학자금, 주택자금, 결혼자금 등을 대출 해준다.

이와 함께 기존의 국민은행 히트상품인 ‘차세대통장’, ‘미래로통장’, ‘캥커루통장’을 해지한 후 2개월 내에 ‘20대 自立 통장’에 가입하면 0.1%p의 우대금리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