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블 IP 기반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 개발
넥슨, 마블 IP 기반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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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신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마블 배틀라인 아이언맨. (사진=넥슨)
넥슨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신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마블 배틀라인 아이언맨. (사진=넥슨)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넥슨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신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마블 배틀라인은 전략 카드 배틀 게임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스토리 작가 알렉스 어바인이 참여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즐기기 쉽게 설계된 직관적인 게임 방식을 토대로 실시간 턴제 유저 간 대결(PvP)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2018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이 열광하는 마블의 우수 IP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마블 히어로들의 강력한 인지도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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