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에 라네즈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31일 아모레퍼시픽 측은 "'엘 플레이그라운드(L-Playground')가 콘셉트며, 예상치 못한 재밌는 요소들을 곳곳에 녹여 소비자들이 트렌디하고 다이나믹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매장은 총 3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라네즈 대표제품 '슬리핑 마스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스킨케어존'으로 이뤄졌다.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라네즈 스튜디오(LANEIGE Studio)'에선 시즌별 라네즈 룩을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장법이 어울리는지 대볼 수 있다.

'라네즈 선물 자판기'도 설치됐다. 자판기에선 제품을 사면 주는 '코인'으로 원하는 샘플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층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암실, 3층에는 스터디룸, 파우더룸이 마련됐다.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매장에선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체험 공간에선 마스크를 향부터 포장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 '나만의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자몽과 로즈마리를 비롯해 총 9가지 향 중 한 가지를 골라 직접 제조하고, 20가지 디자인 라벨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김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