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초여름 더위…안개·미세먼지·자외선·일교차 '주의'
[오늘날씨] 초여름 더위…안개·미세먼지·자외선·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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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5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4도, 인천 14.9도, 수원 14.4도, 춘천 13.5도, 강릉 15.5도, 청주 15.2도, 대전 15도, 전주 15.6도, 광주 16.7도, 제주 17.2도, 대구 18.3도, 부산 19.7도, 울산 17.7도, 창원 1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에상된다. 서울은 최고 2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북·부산·대구·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이날 자외선 지수도 오후에 전 권역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아침까지 제주도를 비롯해 도서 지역마다 안개가 낀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0m로 인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조심해야 한다.

이튿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예방이 필요하다.

기상청은 "6월 1일부터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더 올라 내륙 지방에는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면서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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