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서 생물 현미경 전시
올림푸스한국,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서 생물 현미경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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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2018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서울'에서 자사의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및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한다. (사진=올림푸스 한국)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2018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서울'에서 자사의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및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한다. (사진=올림푸스 한국)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2018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서울(이하 2018 IUBMB SEOUL)'에 참가해 자사의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및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 IUBMB은 전 세계 바이오메디칼 분야의 학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푸스는 세계적 광학기술이 적용된 현미경을 바탕으로 국내 의학 및 생물학, 나아가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FV3000'과 세포배양 현미경 'CKX53' 등 최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물현미경 FV3000은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광원이 되는 레이저에서 시료의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을 차단,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일반 현미경으로는 관찰이 힘든 조직과 세포 내부 깊숙한 부분까지 세세하고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재생 의료와 실용화, 암 발생 메커니즘 연구, 신약 개발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FV3000은 세포 내의 변화 양상(reaction)을 빠르게 촬영해 고화질의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며, 고효율 분광 광학계와 고감도의 검출기를 탑재해 어두운 표본(dim sample)에서 나오는 약한 빛까지도 감지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정밀 분광 장치가 형광 단백질이나 시약이 겹쳐진 부분을 색소 별로 정밀하게 분리해내 세포 내부의 반응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올림푸스의 도립현미경 CKX 시리즈는 재생 의료•신약 개발 분야에서 iPS 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를 비롯해 줄기세포와 각종 세포를 배양해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를 관찰하고 이미지를 캡처하는 역할을 한다.

뛰어난 화질과 향상된 조작 편의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세포배양을 지원하는 세포배양 현미경 CKX53은 '위상차 관찰 시스템(phase contrast system)'과 LED 광원을 채용해 보다 빠르고, 선명한 관찰 결과를 제공한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올림푸스의 세계적 광학 기술이 적용된 생물 현미경과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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