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전 시구·시타 위해 야구장 찾은 '스피드광' 정남수-한명희
넥센전 시구·시타 위해 야구장 찾은 '스피드광' 정남수-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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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차전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유명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정남수와 한명희가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사진= KSR)
2018 KBO리그(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차전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유명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정남수와 한명희가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사진= KSR)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8 KBO리그(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차전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유명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정남수와 한명희가 시구·시타에 나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었다.

두 선수는 넥센과 롯데의 경기에 앞서 시구(한명희)와 시타(정남수)를 선보였다. 이 자리는 넥센타이어가 마련한 자리로 두 선수들은 행사가 끝난 후 넥센 히어로즈를 응원했다. 

정남수와 한명희는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 레이서들이다.

특히 정남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에서 2018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며 기량을 뽐냈다. 한명희는 SUV 클래스인 R-300 2라운드에서 여성 드라이버의 섬세한 스킬로 3위를 기록하고 포디움에 올랐다. 

2018 KBO리그(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차전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유명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정남수와 한명희가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사진= KSR)
2018 KBO리그(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차전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유명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정남수와 한명희가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사진= KSR)

시구를 선보인 한명희는 "멋진 경기에 시구의 기회를 줘서 너무 영광스럽다"며 "긴장도 많이 했지만 기분 좋은 긴장감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에서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타에 나선 정남수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시타를 할 수 있게해준 넥센타이어와 코리아스피드레이싱에 감사하다"며 "첫 시타라서 긴장은 했지만 시구보다는 부담감이 덜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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